본 연구는 공직사회에서 MZ세대의 퇴직 비율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그 이유를 관계성 요인에 대한 두 세대 간 인식 차이에서 찾고자 하였다. 이에 행정의 의사와 주민 의사가 접촉하는 교차점으로서 읍·면·동을 대상으로 두 세대의 상호 지향 상태를 평가하고 이를 통해 조직 내 세대 간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일선 공무원들은 관계성에 대한 객관적, 주관적 불일치로서 상대방의 마음을 정확히 읽지 못하여 공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있어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따라서 추후 양 세대 간 관계성 인…
본 연구는 허츠버그(Herzberg)의 2요인이론(two factor theory)을 바탕으로 위생요인과 동기요인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와 더불어 세대가 위생요인-조직성과, 동기요인-조직성과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지에 대하여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수집한 「2021년 공직생활실태조사」설문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위생요인과 동기요인은 조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생요인과 조직성과 간의 긍정적인 관계는 MZ세대에서 더 강하게 나타나는 반면, 동…
본 연구는 Covid-19 이후 대학 플립러닝에 주목하였다. 본 교수법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학습 성향과 부합하고 교수자 중심 학습이 학습자 중심으로 변모하는데 있어 교육 정책적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 이에 교수자와 학습자 관점에서 플립러닝에 대한 상호지향 상태를 분석해 균형 있는 개선방안을 탐색하였다. 그 결과, 플립러닝에 대한 교수자와 학습자의 객관적 일치도는 유연한 환경과 학습문화에서 낮게 나타났으며, 학습자는 유연한 학습 환경에 대해 가장 낮은 평가를 내려 학습자 역량에 따른 학습수준과 속도조절…
이 글은 1993년~1994년 사이에 있었던 정부조직법 개정을 분석하였다. 김영삼 정권은 이 법률 개정을 통하여 통일기반 조성, 재벌구조조정, 서민들의 여건 개선, 뿌리 깊은 지역감정 해결, 광주문제 청산, 정보화 및 신자유주의 추세에 대한 대응, 권위주의 잔재 청산, 민주주의 심화, 경제자유화, 부패일소 및 지방분권화 촉진 등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1993년과 1994년에 김영삼 정권은 작지만 강한 정부를 추구하면서 경제 관련 부처들을 축소 통폐합했다. 개혁 범위는 1961~63년 이래 두 번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