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행정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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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써 관광객 유치와 고용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지만, 경주장 건설 및 개최권료 등 초기 투자와 운영자금이 막대히 드는 사업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체계적 정보나 학술논문은 전무한 실정이다.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의 경제성은 운영수익과 경제적 파급효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해외사례분석 결과 수익성은 매우 저조한 편이나 국내에서는 일반대회 유치 등을 이유로 수익구조를 낙관적으로만 판단하고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정확한 지역투입계수가 중요한데 경남, 전남의 F1 타당성 보고서의 경우 한국은행의 전국 생산, 소득 및 고용유발 승수를 인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무조건적인 신뢰는 곤란하다.
해외 사례에도 건설 공사 도중 현금흐름(Cash flow)상의 재정 문제에 봉착하는 사례가 있어 철저한 사업계획 없이 유치를 희망하였다가 중도에 포기할 경우 재원 낭비와 함께 향후 국제적인 신인도 하락의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중앙정부는 개별 자치단체의 타당성과 추진에만 의존하지 말고 해외 F1 경주 유치의 성공사례를 대상으로 시장성과 산업연관효과, 입지선정 기준 등 정책판단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사업대상지를 선정한 후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연구범위 및 방법
Ⅲ. F1의 현황과 운영의 손익
Ⅲ. F1 국제경기장 운영의 손익구조의 체계
Ⅳ. F1 경주대회 유치의 손익 분석
Ⅴ. 사업 분석평가와 정책적 제언
【참고문헌】

참고문헌 (0)